즐거운 나의 집 – 전부를 믿고 싶게 만드는 이야기

<즐거운 나의 집> 앞 표지 * 즐거운 나의 집 * 공지영, 푸른숲   사실, 이 책은 방학 중 독서 목록에는 없던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러 갔다가 남는 시간에 마땅히 읽을 만한 것이 없어서 서점을 들른 차에 구입을 하게된 소설이었죠.   얼마 간,   ‘공지영’의 책들을 꾸준히 읽어왔던 터라 그다지 부담을 가지지 않고 구입했던 탓인지, 쉽게쉽게 넘어가서 아니, 정확히 말해서 아주 재미있게 읽어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번에도 밝혔듯,   그의 초기 대표작품들, <더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에서부터, <고등어>까지를 대학교에 다닐 자세히

상처 없는 영혼 – 솔직할 줄 아는 사람, 정직할 줄 아는 사람

이미지 출처 – Yes24(www.yes24.com) * 상처없는 영혼* 공지영, 푸른 숲   1996년에 출간 되었던 산문집입니다.  내지에 있는 그림은 ‘백순실’이라는 분이 그리셨더군요.   산문집의 구성은 총 5장으로 되어있는데요.  1. 홍콩으로부터의 편지  2. 일본으로부터의 편지  3. 나를 꿈꾸게하는 그날의 삽화  4. 내 마음 속의 울타리  5. 소설을 쓰고 싶은 그대에게  라는 제목을 걸고 있습니다.   1장과 2장은 두 번째 이혼의 아픔을 겪고 혼자 서는 방법을 찾기 위해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여행했던, 홍콩과 일본에서의 느낀 점들을 독백하듯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0년 전이기도 하고, 자세히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 압도적인 독서가, 그녀

이미지 출처 – Yes24(www.yes24.com) *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정혜윤, 푸른숲   한창 책읽기에 속도가 붙어 여름방학 동안 읽을 책을 선별하던 중, 서점가에 깔렸던 감성적 표지의 이 책.   지인에게 추천 받았던 비슷한 이야기 <작가의 방>(박래부, 서해출판)이 참 좋았던 기억 때문에, 혹시 그 남은 잔향에 자꾸 고개가 돌려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구입하기를 주저했었습니다.  뭐, 결국은 이렇게 구입하였지만요..   솔직히 ‘정혜윤’에 대해 검색해보다 알게된 전작 <침대와 책>이 더 끌리더군요..  하지만, 일단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이번 ‘정혜윤’이 만난 사람들은 정말 매혹적인 분들이었습니다. 자세히

괜찮다, 다 괜찮다 – “긍정적위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

  이미지 출처 – www.yes24.com * 괜찮다, 다 괜찮다* 공지영, 지승호, 알마   ‘지승호’가 ‘공지영’을 인터뷰한 책을 읽었다.   ‘지승호’가 스스로 맺음말에도 밝혔듯이 이 책은 7년 간의 칩거 후 더 많은 것을 받아들인 ‘공지영’이 세상에 보내는, 혹은 스스로에게 보내는 ‘위로와 사랑의 3부작’을 마무리 하는 책이라고 받아 들여도 좋을 듯 하다.  허나,  실상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나는 그녀의 전작들을 아직 보지 않았다. 이 책을 읽고 좋으면 더 읽어볼 참이었다.   이 책의 챕터 구성은,  ‘공지영’의 저작들을 한 권씩 화두로 하여 그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