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오디세이 3 – 현대 미술의 이해를 위한 결코 쉽지 않은 워밍업

* 미학 오디세이 3 – 피라네시와 함께 탐험하는 아름다움의 세계 * 진중권, 휴머니스트   드디어,   미학 오디세이 전3권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이 책은 틈틈히 읽을 만한 교양서는 아니고,   쉽게 읽혀지긴 하나 깊은 내공을 담고 있는 책이어서 만만하게 읽으면 안되는데, 여러 가지의 상황상 어쩔 수없이 뜨문뜨문 읽고 말았지요.   하지만,   그 뜨문뜨문 읽는 과정에서도 전 3 권의 내용과 구성에 ‘진중권’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먼저 말하면,   2권까지 읽은 뒤에, 학교 도서관을 정리하다가,   자세히

21세기를 사는 지혜 “배신” – 가장 아름다운 인문학 파티

* 배신 : 21세기를 사는 지혜 * 김용철, 정혜신, 진중권, 정재승, 정태인, 조국, 한겨례 출판   제5회 한겨레 인터뷰 특강 <배신>   인터뷰 특강 시리즈는 한참이나 책을 등한시 하면서 살아가고 있던 찰나,   후배 선진양이 추천해준 <21세기에는 바꿔야 할 거짓말>을 읽고 급감동하여 모든 시리즈를 다 구입하게된 책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인터뷰 특강이 학기 중에 개최되는 관계로 마음만 먹고 올해도 직접가보지 못했지요.   여튼,   올해의 화두는 ‘배신’   올 초, 삼성의 어둠의 권력을 고발한 ‘김용철’ 변호사의 내부고발을 포함하여, 근 일년간 자세히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 압도적인 독서가, 그녀

이미지 출처 – Yes24(www.yes24.com) *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정혜윤, 푸른숲   한창 책읽기에 속도가 붙어 여름방학 동안 읽을 책을 선별하던 중, 서점가에 깔렸던 감성적 표지의 이 책.   지인에게 추천 받았던 비슷한 이야기 <작가의 방>(박래부, 서해출판)이 참 좋았던 기억 때문에, 혹시 그 남은 잔향에 자꾸 고개가 돌려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구입하기를 주저했었습니다.  뭐, 결국은 이렇게 구입하였지만요..   솔직히 ‘정혜윤’에 대해 검색해보다 알게된 전작 <침대와 책>이 더 끌리더군요..  하지만, 일단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이번 ‘정혜윤’이 만난 사람들은 정말 매혹적인 분들이었습니다. 자세히

미학 오디세이2 – 근대미학에로의 초대

* 미학 오디세이2* 진중권, 휴머니스트   1권에 이어진 ‘진중권’의 미학 강의.  1권에서와 같이 2권에서도 알기 쉽게 근대 미학의 개념들에 대해서 ‘설’을 풀고 있다.   먼저번에 등장했던 ‘플라톤’과 ‘아리스토 텔레스’는 여전히 함께 걸으면서 ‘일원론’과 ‘이원론’의 입장에서 때로는 ‘정합설’과 ‘대응설’의 입장에서 혹은 ‘현실’과 ‘가상’이라는 입장에서 근대 미학의 논쟁거리들을 열심히 대변해주고,  작가 역시 최대한 독자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에서 이야기하려는 태도로, 약간의 농담까지 곁들여가면서 쉽게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2권에서는 1권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마그리트’를 등장시켜 근대 미학의 관점들을 잡아주고 있는데, 근대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