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 형부와 처제의 사랑이야기라고요?

&lt;파주&gt; 티저 포스터   * 2009년 11월 7일 토요일 21시00분 * 야우리 14(천안)     저번 주에는 벼르고 벼르다 <파주>를 보았습니다.     ‘이선균’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미쓰 홍당무>에서 봤던 소녀, ‘서우’의 우는 모습이 보고 싶기도 했고, <질투는 나의 힘>의 감독인 ‘박찬옥’을 조금은 믿기도 했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는 대충, 형부와 처제의 사랑.. 그것이 안개로 유명한 파주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라는 정도만 알고 갔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많이 친절하지 않은 영화더군요.     오래간만에 보는 영화라서 그런지,   아니면, 자세히

불꽃처럼 나비처럼, 내사랑 내곁에 – 너무 착하거나, 극히 영웅이거나

&lt;불꽃처럼 나비처럼&gt; 포스터 &lt;내 사랑 내 곁에&gt; 포스터   * 불꽃처럼 나비처럼   2009년 09월 25일 금요일 20시 15분   CGV (오리)   (★★☆)   * 내 사랑 내 곁에   2009년 09월 26일 토요일 21시 35분   야우리14 (천안)   (★★★)       어제, 오늘에 걸쳐 볼려고 맘 먹었던 영화 두 편을 연달아 봤습니다.   어쩜 그리도 적절하게,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을 배치하였는지, 마치 저 보라고 개봉하는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깜찍하게 생각되었던 영화 두 편인지라, 진작부터 기다리고 있었지요. 자세히

나무없는 산 – 아이들, 오정희의 ‘새’, 안개 속의 풍경

나무없는 산 티저 포스터 오정희의 – 새   * 2009년 09월 04일 20시 50분 * 야우리14(천안) (★★★★)   * 오정희, 새 * 문학과 지성사       바쁘게 시작한 2학기, 그것도 9월달을 보낸지 4일이나 지났습니다.   저는 그 4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정신없는 시간들이었는데요….게다가 하늘까지 너무나 맑아서 좀처럼 마음을 다잡을 수없었던 터라, 4일이 마치 40일처럼 길게 생각되기도 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퇴근을 일찍 할 수 있었던 오늘이기에   머리나 자르러갈까,   모처럼 집에 가서 일찍 잠이나 자세히

버자이너 모놀로그 – 모르고 있었던, 혹은 모르려 했었던

&lt;버자이너 모놀로그&gt; 포스터   * 2009년 08월 22일 19시 00분 * 대학로 SM 스타홀   (★★★★★)     드디어, 몇 년 동안 벼르고 벼렸던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보았습니다.   사실,   이 연극은 거의 매해 올려지다시피 하는 연극이지만,   포스터와 제목에서 주는 강렬한 이미지에 압도되어서 선뜻 보러 갈 수는 없는 연극이었습니다.     물론,   ‘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열려 있다고 생각하는 저이지만,   여자 친구와 보러 가기에도 조금 주저되고, 혼자서 보러가기에는 더더욱 고민하게 만드는 내용, 소재이지요.. 주저주저…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