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2 – 대설주의보, 작은연못, 중간고사

봄의 끝자락이군요…     어째,   올해는 글을 올릴 때마다 정신없이 살고 있다는 말로 시작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저말고도 모든 분들이 정신없이 바쁘게 살고계실텐데, 좀 죄송한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저번 포스트 이후,   저는 또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허긴, 말도 안되는 말을 붙여가면서 뭔가를 숨기는 듯 보이는 ‘천안함’ 사태도 정신없고,   이미 알고 있었던 일이지만 새삼 놀랄 수밖에 없었던, ‘떡검’들의 뻔뻔함도 한 몫을 했겠지만,   저는 어제까지가 중간고사 시험지 출제 기간이어서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밤을 새우다시피 지내고 자세히

불꽃처럼 나비처럼, 내사랑 내곁에 – 너무 착하거나, 극히 영웅이거나

<불꽃처럼 나비처럼> 포스터 <내 사랑 내 곁에> 포스터   * 불꽃처럼 나비처럼   2009년 09월 25일 금요일 20시 15분   CGV (오리)   (★★☆)   * 내 사랑 내 곁에   2009년 09월 26일 토요일 21시 35분   야우리14 (천안)   (★★★)       어제, 오늘에 걸쳐 볼려고 맘 먹었던 영화 두 편을 연달아 봤습니다.   어쩜 그리도 적절하게,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을 배치하였는지, 마치 저 보라고 개봉하는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깜찍하게 생각되었던 영화 두 편인지라, 진작부터 기다리고 있었지요. 자세히

나무없는 산 – 아이들, 오정희의 ‘새’, 안개 속의 풍경

나무없는 산 티저 포스터 오정희의 – 새   * 2009년 09월 04일 20시 50분 * 야우리14(천안) (★★★★)   * 오정희, 새 * 문학과 지성사       바쁘게 시작한 2학기, 그것도 9월달을 보낸지 4일이나 지났습니다.   저는 그 4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정신없는 시간들이었는데요….게다가 하늘까지 너무나 맑아서 좀처럼 마음을 다잡을 수없었던 터라, 4일이 마치 40일처럼 길게 생각되기도 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퇴근을 일찍 할 수 있었던 오늘이기에   머리나 자르러갈까,   모처럼 집에 가서 일찍 잠이나 자세히

낮술 – 발칙하게 까발려진 남자의 본심

<낮술> 공식 포스터 * 2009년 2월 6일 11시 50분 * 야우리14 (천안) (★★★★)   제작, 각본, 음악, 편집, 촬영, 미술, 감독까지…   무려 1인 7역을 소화하여 돈없은 영화입네 광고라도 하듯이 원맨쇼를 보여준 ‘노영석’ 감독의 독립영화 <낮술>입니다.   얼마 전에 개봉하여 소리없는 입소문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워낭소리>와 같은 시기에 개봉하여서 주목을 받을지, 비교를 당할지는 아직 알 순 없지만, <워낭소리>와는 다르게 조금은 괴팍하고 깜찍하고 발칙한 영화입니다.   이미 그 깜찍한 스토리에 대해서는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전주 국제영화제’ 등의 수상소식과, ‘토론토 국제 영화제’,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