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 영문판 포스터 * 2014년 6월 9일 월요일 20시 15분 * CGV (오리) (★★★★★) 이미 정해져있는 결말이었다. 많은 SF 소설들과 그러한 소설들을 기반으로 한 영화들에서 인간과 기계, 사이보그, A.I 등등의 관계를 표현하였지만, 결국은 인간 관계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귀결되는 결말. 그 서사가 한계는 극복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닐 거였다. 그러나, 중반부에 불가능할 것만 같은 ‘사만다’와의 섹스장면을 보고서는 이 영화가 도대체 어디까지 갈려고 이러는 것인지 의아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말은 예상했던 그대로… 서사가 얼마나 납득할만한 수준인지가 문제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 <Her>는 자세히
CGV 오리
노라 없는 5일 – 가슴 한 쪽이 따스해져 오는 것
<노라 없는 5일> 메인 포스터 * 2010년 11월 03일 수요일 20시 35분* CGV 오리(★★★★☆) 가끔씩 아이들과 ‘사랑’과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지금의 저의 생각으로는 너무나 평범하고 당연한 것이지만, 아이들의 순수하고 순결한 마음으로는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는 일들이 있죠. 예를 들면 ‘불륜’ 혹은 ‘바람핀다는 것’. 제가 결혼을 한 부부일지라도, 결혼한 뒤에 그것이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거나, 남편, 혹은 아내 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라기 보다는 목소리 큰 아이들)이 ‘그건 있을 수 자세히
옥희의 영화 – 이해하려고 하지 말 것
<옥희의 영화> 메인 포스터 *2010년 09월 20일 18시 30분 *CGV (오리) (?????) 우선, <옥희의 영화>가 재미있을 것 같다고, 포스팅까지 하고서 ‘이해하려고 하지 말 것’이라는 제목을 리뷰를 다시 올리게 되다니 좀 송구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도, ‘홍상수’라는 감독은 제가 알고 있는 여느 감독의 범주를 벗어나는 것인지,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닌 것인지 저로써는 정확히 판단할 수 없지만, 줄곳 그의 모든 영화들을 차례로 섭렵해 온 저에게도 <옥희의 영화>는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영화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재미가 없다거나, 돈이 자세히
불꽃처럼 나비처럼, 내사랑 내곁에 – 너무 착하거나, 극히 영웅이거나
<불꽃처럼 나비처럼> 포스터 <내 사랑 내 곁에> 포스터 * 불꽃처럼 나비처럼 2009년 09월 25일 금요일 20시 15분 CGV (오리) (★★☆) * 내 사랑 내 곁에 2009년 09월 26일 토요일 21시 35분 야우리14 (천안) (★★★) 어제, 오늘에 걸쳐 볼려고 맘 먹었던 영화 두 편을 연달아 봤습니다. 어쩜 그리도 적절하게,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을 배치하였는지, 마치 저 보라고 개봉하는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깜찍하게 생각되었던 영화 두 편인지라, 진작부터 기다리고 있었지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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