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오디세이 3 – 현대 미술의 이해를 위한 결코 쉽지 않은 워밍업

* 미학 오디세이 3 – 피라네시와 함께 탐험하는 아름다움의 세계 * 진중권, 휴머니스트   드디어,   미학 오디세이 전3권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이 책은 틈틈히 읽을 만한 교양서는 아니고,   쉽게 읽혀지긴 하나 깊은 내공을 담고 있는 책이어서 만만하게 읽으면 안되는데, 여러 가지의 상황상 어쩔 수없이 뜨문뜨문 읽고 말았지요.   하지만,   그 뜨문뜨문 읽는 과정에서도 전 3 권의 내용과 구성에 ‘진중권’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먼저 말하면,   2권까지 읽은 뒤에, 학교 도서관을 정리하다가,   자세히

미학 오디세이1 – 진정한 아름다움의 세계로 들어가는 첫관문

* 미학 오디세이 1* 진중권, 휴머니스트   ‘진중권’이라는 사람은 도대체 무엇이 실체인지 알 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었다.  사실 그냥 여기 저기에 찌라시처럼 흩뿌려져 있는 그에 대한 가십기사 거리들만 보아왔었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그건 그의 도전적인 말투와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말할 때, 살짝 올라가는 오른쪽 입꼬리 때문일지도 몰랐다.  뭐 이렇게 파악한다는 것은 ‘형상’에만 매달려 ‘정신(본질,영혼)’을 보지 못하는 것이겠지만, 나는 미학자도 아니고, 더군다나 ‘미’를 그냥 ‘주관적 아름다움’ 정도로 믿고 살아온 범인이니까 어쩔수 없는 일이다.   하여간 이래 저래 관심이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