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 스무 살의 ‘나’에게

&lt;대설주의보&gt; 책표지   * 대설주의보 * 윤대녕, 문학동네     ‘윤대녕’의 신작 소설집 <대설주의보>를 아껴가며 읽었습니다.     사실,   첫 번째 이야기를 읽고 났더니,   쉽게 술술 읽히는게,   가슴 한 켠에 아련함을 남기는 게,   그 옛날 어떤 때로 나를 옮겨놓고야만 마는 게   참 좋은 이야기들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원하는 대로 읽다가 보면 너무 빨리 읽어버릴 것 같아서,   아껴가면서 보았답니다.     내가 처음 ‘윤대녕’이라는 이름을 알게 된 건, 21살 때 였나 자세히

2010.04.22 – 대설주의보, 작은연못, 중간고사

봄의 끝자락이군요…     어째,   올해는 글을 올릴 때마다 정신없이 살고 있다는 말로 시작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저말고도 모든 분들이 정신없이 바쁘게 살고계실텐데, 좀 죄송한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저번 포스트 이후,   저는 또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허긴, 말도 안되는 말을 붙여가면서 뭔가를 숨기는 듯 보이는 ‘천안함’ 사태도 정신없고,   이미 알고 있었던 일이지만 새삼 놀랄 수밖에 없었던, ‘떡검’들의 뻔뻔함도 한 몫을 했겠지만,   저는 어제까지가 중간고사 시험지 출제 기간이어서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밤을 새우다시피 지내고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