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싶어요 삶이 바쁘다보니, 자꾸만 바쁜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원치않은 일들을 해야 함에 억울함을 느끼고, 불만이 많아지고, 소화는 잘 되지 않는 그런 날들의 연속입니다. 바쁜데,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은 왠지 앞 뒤가 맞지 않는 것 같은데요. 사실은 왜 바쁜 건지 다 알고 있으면서도, 그게 벗어날 수 없는 일이다보니, 애써 다른 이유를 찾아보려고 애쓰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분명 어찌할 수 없다는 것에도 기인하겠지만, 나름 제가 참을 줄도 알고, 억울해도 해야할 일은 한다는 자세히
대설주의보 – 스무 살의 ‘나’에게
<대설주의보> 책표지 * 대설주의보 * 윤대녕, 문학동네 ‘윤대녕’의 신작 소설집 <대설주의보>를 아껴가며 읽었습니다. 사실, 첫 번째 이야기를 읽고 났더니, 쉽게 술술 읽히는게, 가슴 한 켠에 아련함을 남기는 게, 그 옛날 어떤 때로 나를 옮겨놓고야만 마는 게 참 좋은 이야기들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원하는 대로 읽다가 보면 너무 빨리 읽어버릴 것 같아서, 아껴가면서 보았답니다. 내가 처음 ‘윤대녕’이라는 이름을 알게 된 건, 21살 때 였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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