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 스무 살의 ‘나’에게

&lt;대설주의보&gt; 책표지   * 대설주의보 * 윤대녕, 문학동네     ‘윤대녕’의 신작 소설집 <대설주의보>를 아껴가며 읽었습니다.     사실,   첫 번째 이야기를 읽고 났더니,   쉽게 술술 읽히는게,   가슴 한 켠에 아련함을 남기는 게,   그 옛날 어떤 때로 나를 옮겨놓고야만 마는 게   참 좋은 이야기들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원하는 대로 읽다가 보면 너무 빨리 읽어버릴 것 같아서,   아껴가면서 보았답니다.     내가 처음 ‘윤대녕’이라는 이름을 알게 된 건, 21살 때 였나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