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마지막 밤

  여행의 마지막 밤이 저물어 갑니다.   오늘은 다행히 비가 쏟아내리지는 않았습니다. 아주 살짝 내리긴 했는데 겨우 옷깃을 살짝 적실 뿐이었어요.  그래도 하늘은 계속 찌뿌려있어서 먼 바다로 나갈 수는 없었습니다. 섬은 날씨가 또 다를테니까요.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어제 못 먹었던 ‘한일 김밥’에서 충무 김밥을 먹었습니다. 어제 점심 때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곳에서 먹었었습니다. 두 김밥집의 맛을 비교하면 확실히 ‘한일 김밥’이 훨씬 맛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정했던대로 통영 문화 예술 탐방을 나섰습니다. ‘청마 유치환 기념관’을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