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 프로젝트> 긴 여행의 시작 오늘은 정말 간만에 공부 이외의 책을 사러 서점에 갔었습니다. 사실은 도서관에 책을 대출하러 가면서 들렀던 것이지요. 본래 일요일에는 거의 집에서 시체놀이를 하다 시피 했는데요. 정말 이러면 안될 것 같아서 씻고 길을 나섰습니다. 사실 보고 싶었던 책은 <설국열차>라는 그래픽노블인데요. 본 사람들마다 극찬을 하기도 하고, ‘봉준호’감독이 다음 번에 만들 영화가 ‘설국열차’라고 알려 있기도 해서 보고 싶었는데, 절판이더군요. 그래서 ‘유시민’의 <후불제 민주주의>와 ‘나희덕’의 <야생사과>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돌아 나오는 길에 우연하게 음반샵에서 ‘Epitone Project’라는 이름을 발견하고는 자세히
나희덕
2008.09.16 – 2008 열정문학강좌 (시인 나희덕)
지난 9월 11일에 있었던 “2008 열정문학강좌” ‘나희덕’ 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이제서야 기록에 남기고자 한다. 강좌를 들으러가려고 책장을 뒤적여보니,의외로 ‘나희덕’시인의 시집을 많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어두워진다는 것>, <사라진 손바닥> 모두 5권,알고 보니 이 시집들은 ‘나희덕’님이 출간한 시집의 전부였고,따라서,내가 시집 모두를 소장하고 있는 유일한 시인이 바로 ‘나희덕’님이었던 것이다. 생각해보면, ‘나희덕’님을 처음 알게 된건 ‘안치환’의 노래 <귀뚜라미>를 통해서 였고, 외려 대학교 때에는 그이의 시집을 거의 보지 않았다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를 우연히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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