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5 – 2008 열정문학강좌 (시인 황동규)

오늘은 목요일, 강좌가 있는 날. 서둘러 일과를 마치고 오늘은 조금 일찍 안산길에 올랐다.매번 빠듯한 시간에 도착하여 급하게 김밥 한 줄을 사먹고 강좌를 들었던 터라 오늘은 좀 여유가 있겠거니 생각했지만 왠걸. 서울외곽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서해안선과 만나는 ‘조남’분기점에서 ‘안산’방향으로 갈아탔어야 하는 건데,라디오를 들으면서 가다 지나치고 말았다.. 겨우겨우 광명으로 빠져 왔던 길을 다시 돌아 한양대에 도착하니 평소와 다름 없는 시간. 흑흑… 오늘은, ‘황동규’ 선생님의 강좌여서,쉽지 않은 선생님의 시 탓인지 강좌를 듣기 전부터 정신적으로 매우 고양되어 있었다. 여태까지의 강좌가 모두 내 생각과는 다른 내용으로 자세히

2008.09.16 – 2008 열정문학강좌 (시인 나희덕)

지난 9월 11일에 있었던 “2008 열정문학강좌” ‘나희덕’ 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이제서야 기록에 남기고자 한다. 강좌를 들으러가려고 책장을 뒤적여보니,의외로 ‘나희덕’시인의 시집을 많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어두워진다는 것>, <사라진 손바닥> 모두 5권,알고 보니 이 시집들은 ‘나희덕’님이 출간한 시집의 전부였고,따라서,내가 시집 모두를 소장하고 있는 유일한 시인이 바로 ‘나희덕’님이었던 것이다. 생각해보면, ‘나희덕’님을 처음 알게 된건 ‘안치환’의 노래 <귀뚜라미>를 통해서 였고, 외려 대학교 때에는 그이의 시집을 거의 보지 않았다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를 우연히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