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에 밝은 햇발이 그늘을 만들다.
플라타너스
떨어진 가을, 빨강, 노랑
무성했던 계절의 흔적,
쌓이고 쌓이고, 덮히고, 덮히고, 모여들고 모여들고
끝까지 매달리는 것이 때로는 선일 수 있는 것.
내일을 위한 기다림.
눈부심
그늘
2008년 11월 4일 낙생고등학교 photo by ch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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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가을이 갑니다...
색감이 이쁘네요!^^
사진 가지고 싶어요... 카메라가 니콘인가요???
한국의 가을이 그립군요 이미 지나가버린 가을이지만요.
후후후 감사합니다.
어설픈 잔재주일 뿐이에요. ^^
안타깝게도 얼마 전에 제 Nikon D-50이 망가져서 폐품이 되었답니다. 흑흑...
그곳의 가을은 어떤가요 ^^
사진은 포토샵으로 조금씩 손을 본 터라 원본보다 좀 더 밝게 되었어요. 원본을 보면 실망하실 수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