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Nikon D-50 + Nikkor 55-200mm, F4, ISO auto
요새 좋은 노래를 참 많이 들어서, 즐거운 나날들인데요..
신곡만 듣다보니 괜히 또 컴퓨터의 옛날 파일들을 뒤적거려 보기도 합니다..
한동안 '이적'의 새앨범을 귀에 달고 다녔는데,
그냥 단순하게 좋아만했지 이 정도의 아티스트인 줄은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전 앨범들도 다시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전작 <나무로 만든 노래>를 듣다 보니, 많이 알려져 있는 타이틀 곡인 '다행이다' 보다는 '사랑은 어디로'가 더 좋았고, 그제 부턴 또 이 노래를 귀에 달고 다닙니다..
'같이 걸을까'
사랑 노래는 아닌 것 같고, 그냥 함께하는 삶, 나누는 삶,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좀 거친 창법인 것도 같지만, 그나름대로 '이적'의 재기발랄함이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번 앨범은 너무 가다듬은 면이 없잖아 있지요?
여튼,
즐거운 감상 되세요..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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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나무로만든노래'앨범은 정말 나무로 만든 것 같이.. 까끌까끌한데 포근하달까요...
어우 오늘 너무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의외로 갑자기 날이 추워지면, 감기 보다는 몸살에 걸리기 쉽잖아요..
너무 움추리고 다녀서...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다들 그럴테지만,
연말엔 할 일도, 모임도 너무 많아서 맘만 급해지잖아요. 피곤하고 힘들고...
'clovis'님도, 몸살 조심하시구요. 빙판길도 조심하시고..
즐겁고 복된 연말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