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6 – 멍은 살 속으로…

  여러 가지의 이유로 마음이 헛헛합니다.   저번 주엔, 알 수 없는 이유(짐작은 되지만 인정하기는 싫은)로 욕을 한 바가지 들었고  이번 주엔, 내 뜻을 알아주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머리가 한 웅큼 빠졌드랬죠.   가을은 깊어만 가서 마음은 정처 못하는데,  하늘은 높고, 구름은 하얗게 흘러만 갑니다.   새삼스레, 사람은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아도,  뿌리도 없고 뜬구름잡는 것만 같은 이야기만 오고갈 뿐입니다.  그건 제 잘못이지요.  한 번도 본론을 꺼내 놓은 적이 없는 건 저이니까요.   아직도, 오해가 자세히

2010.06.15 – 생존보고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마지막 포스팅이 5월 31일 이었으니, 무려 보름만…  생각나는 대로 두서 없이 정리해보자면, 1.   이번 학기 대학원 수업이 종강되었다. 예상치 못했던 과제가 마지막에 주어졌던 관계로 허걱 대면서 마무리하고 제출했던 기억.  아무리 생각해도 본래 내가 하고자 했던 공부는 이게 아니었는데…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든다.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 스스로도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 건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정확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나의 모습…  다음 학기에는 논문을 쓰고 어떻게든 졸업이란 것을 하게되겠지만,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