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12월 13일 19시 00분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제1경기장) 부득이, 몇몇 공연장면의 촬영을 위해 디카를 준비해갔으나, 두 뮤지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셔터를 누르고 싶은 욕구를 못해도 50번은 참아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득히 이미지들은 여기 저기 떠도는 것을 모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 뉴스엔) 10년의 기다림, 시대를 앞서나가는 두 뮤지션의 결합. 10년 전 너무나도 좋아하던 그들이 의기 투합 ‘카니발’앨범을 세상에 내놓았을 때, 분명 훌륭한 음악일 것임을 의심하지 않았었지만, 음악적 색깔이 너무도 다른 둘이었기에 혹시나 하는 생각이 없지 않았었는데, 역시 그런 자세히
김동률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주말엔, 지인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사람의 인연이란 것이 참 신기하죠? 어떤 사람과는 몇 년을 살을 맞대시피 붙어다니다가도 영영 불편한 사이가 되어버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과는 짧은 추억 몇 가지를 함께 했을 뿐인데도 평생 애틋한 사이가 되기도하고요. 이번에 결혼한 사람은, 불과 2년 간을 함께 지냈을 뿐인, 그것도 제가 무지 싫어하는 군대라는 곳에서 만난 바로 윗 고참이었습니다. 나이는 같은데, 한 달 먼저 입대했다는 이유로 고참이 되었던 거죠. ㅎ 전라도 사람답지 않게 차분한 성격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통 모르겠는 작은 눈, 그러나 그 눈으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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