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예고편

  <그린 파파야 향기>를 만들었던 ‘트란안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작한다더니,  거의 완성되고 후반 작업만 남았나 봅니다.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까지 되었다네요….  영화로 만들어지면 좋겠지만, 26편짜리 스케일 큰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있었는데요. 제가 제작하는 것은 아니니까 어쩔 수 없죠…  기대는 엄청 되는데, 워낙에 머릿속에 견고한 이미지로 남아있는 소설인지라  개인적인 호불호가 너무 확연하게 결정되어 버릴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주연 배우도 ‘마츠야마 켄이치’라는 나름 좋아하는 사람인데…  허나, 여배우들은 별로 인듯…  보아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왠지 영화를 보고 나면, 제 자세히

노르웨이의 숲 – 어느 페이지를 읽어도 실망하지 않는 책.

*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임홍빈 역, 문사미디어   문학사상사에서 간행되어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이어져오고 있는 “상실의 시대”의 완역판을 표방하며 이번에 출간된 책.   우연히 광화문 교보에 갔다가 발견하고 덜컥 구입했다. 덕분에 초판본이네..^^  “무라카미 하루키의 전도사”라고 자처하는 문학사상사의 임홍빈씨가 나름 원전에 충실한 번역을 하였다고 자부하고, 책의 장정까지 일본 원본과 똑같이 만들어 놓은 것까진 좋은데,  왠지, 잘팔리고 있는 책을 다시 팔아 먹으려는 상업적인 측면이 엿보이는 건 왜일까…   대학교 때, 아는 친구들의 집에 갈 때마다 만나게 되는 이놈의 “상실의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