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마지막 날(2010.08.17)

  전날, 저는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잠에 들었습니다.  이미 계획했던 일정은 모두 마친 상태였고, 꼭 가보고 싶었던 ‘등대섬’은 천상 시간상 다녀올 수가 없으므로, 무의미하게 시간을 떼우기보다는 ‘박경리 미술관’을 찾는 것이 낫겠다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괜한 오기의 발동…)   헌데 한 가지 걸리는 것은, 통영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오미사 꿀빵’이었는데요. 이게 워낙에 인기가 좋고 찾는 사람이 많다보니, 오전이 채 지나기 전에 다 팔려버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사한 바로는 ‘오미사 꿀빵’집도 통영시내에 한 곳, 그리고 그 아들이 분점을 낸 미륵섬에 한 곳 있는 것으로 알고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