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의 이틀 째입니다. 본래 이틀 째되는 날에는 CF ‘쿠크다스’ 편의 배경이었던 소매물도 ‘등대섬’에 가는 걸로 예정을 잡았습니다. ‘통영 여객 터미널’에서 정기 여객선을 타고 가면, ‘소매물도’에 닿게 되고 그 소매물도를 횡단하여 하루에 두 번씩만 열린다는 신비의 바닷길을 건너가야 비로소 ‘등대섬’을 만날 수 있는 거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가는 날에는 하루에 한 차례만 열리더군요.. 한 달에 그런 날이 한 3일 있을까말까 하던데, 어찌나 날을 잘잡는지요.. 더군다나 여행 이틀 째인 16일은 폭우 주의보가 내려있어서 배가 뜰지, 떠서 돌아올 수나 있을런지, 알 수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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