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은 내가 군대에 있을 시절 데뷔를 했던 밴드다. 당시, 나는 학과 학생회실에 있는 ‘희망의 노래’를 뒤적이며 한참이나 ‘민가’에 빠져있던 때라, HOT가 혜성처럼 등장해 ‘캔디’라는 노래로 대 히트를 치고 있는 것에도 관심이 없었으며, 심지어는 군대에 입영한 뒤에 ‘국방일보’에 실려 있는 가요순위를 보고, ‘양파’가 ‘주주클럽’과 같은 그룹이름인 줄 알았다. 그 때, 군바리들의 선망의 여자가수는 ‘SES’였고, 그와 함께 <Hey, hey, hey>라는 이상한 제목의 노래를 가지고 ‘SES’와 경쟁을 하던 여자가수가 ‘자우림’의 ‘김윤아’였다. 무슨 비교를 여성 아이돌 그룹과 모던락밴드의 보컬리스트냐고 따진다면 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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