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도 지나가 버렸는데, 뒤늦게 노래가 생각났어요. 저는 이 노래로 12월을 살다시피 했었는데, 올해는 눈코 뜰새 없이 바빠서 전부다 잊고 말았네요. 어쩌면 모든 것을 다 잊고 싶었던 건지도 몰라요. 일도, 아이들도, 노래도… 당신도.. 아니, 어쩌면 지난 일년을 모두 잊고 싶었던 건지도 모르죠. 어차피 잊을려고 해도 남을 건 남고, 지울려고 해도 남는 건 남는 것이겠지만.. 저는 올 한 해 또 얼마나 많은 발자욱들을 남기고 걸어 왔는지요… 한 살을 먹으면 먹을 수록 발을 디디고 자국을 남긴다는 것이 조심스러워 집니다. 자세히
비밀번호 확인
댓글 작성 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