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 – 차이를 긍정하고 타인을 인정하는 방법

<타인의 취향> 공식포스터 * 2009년 1월 19일 20시 30분 * 아트하우스 모모(이화여대 ECC) * 위드블로그 시사회 리뷰 당첨 관람 (★★★★☆)   8년만에 재개봉하는 영화 <타인의 취향>의 시사회 리뷰어로 선정되어 ‘아트하우스 모모’에 오래간만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너무 추워서요. 처음으로 차를 끌고 이화여대 정문을 통해 ECC 주차장까지 들어가봤는데요.   후~~ 4시간에 1,500이라는 주변에서는 보기 드문 저렴한 주차료로 감동을 시키더군요. 물론 영화 관람객에 한해서요.. 안 받으면 더 좋겠지만은… 그래도..   처음 ‘씨네큐브’에서 개봉했던 것이 2001년이었으니까 8년 만에 다시 찾아온 영화이군요.   그땐, 한참 자세히

<스테이션 에이전트> –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에게

<스테이션 에이전트> 오리지널 포스터 When : 2008년 10월 5일 17시 35분 Where : 아트하우스 모모 (이화여대 ECC) (★★★☆)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는 이번 주까지 ‘히스레저와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소규모의 상영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히스레저’를 추모하고 그의 뜻을 기리자는 의미인 줄은 알겠고, 선택된 영화들의 면면도 나름 훌륭하지만,   불과 몇 억원에 불과하던 그의 유산이 <다크나이트>의 성공으로 몇 백억으로 불어나면서 시끄러워지는 유산에 둘러싼 잡음들 때문인지,   히스레저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이런 행사마저도 달갑게만 느껴지는 것은 아니기도 합니다.   암튼,   ‘히스레저와 친구들’에서는 그가 출연했던 <다크나이드>, 자세히

<텐텐> – 흐느적이며, 소소한 행복 찾기

이미지 출처 – 다음 (www.daum.net) When : 2008년 9월 15일 20시 40분 Where : 아트하우스 모모 (이화여대 ECC내) (★★★☆)   ‘텐텐’이라는 말의 뜻은 우리가 쓰는 한자어 ‘轉轉’의 일본식 발음으로 ‘여기저기를 옮겨다니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우리 말의 ‘집과 학원을 전전했다.’ 할 때의 ‘전전’인 것 같습니다.   뭐 암튼,   ‘미키사토시’ 감독 작품이고,   나는 그의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를 너무나 재밌게 봤고,   전작이면서 ‘오다기리 죠’가 출연했던 <인더 풀> 또한 유쾌하게 봤기 때문에 망설임의 이유가 없었습니다.   뭣보다 이야기의 소재는 자세히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 꽉 짜여진 스토리, 엉뚱한 웃음

이미지 출처 – 다음(www.daum.net) * When : 2008년 09월 15일 17시 50분 * Where : 아트하우스 모모 (이화여대 ECC내) (★★★★☆)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이 원작이라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라는 긴 제목의 영화를 보았습니다.   소설을 읽어보지 않아서 소설과의 비교는 어렵겠고 오직 영화 자체만으로 판단한다면 상당히 짜임새 있게 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중반부 이후, 대대적 반전이 일어나는데요.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반전이긴하나,   그때 까지의 스토리들이 하나하나 아귀가 맞아 가는 느낌이랄까, 약간은 놀랍기도하고 한편으론 즐거운 기분으로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