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종고루 근처에 새겨진 옛 禪詩

Nikon D-50, AF 50mm F1.8D 바람은 자도 꽃은 떨어지고 새소리에 산은 더욱 그윽하다. 새벽은 흰구름과 더불어 밝아오고 달은 물속에서 흘러간다. 하루 종일 봄을 찾아도 봄은 안보여 짚신이 다 닳도록 온산을 헤매었네. 봄 찾는 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니 울타리의 매화나무에 꽃 한 송이 피어있네. 송광사 종고루 근처에 새겨진 옛 禪詩  – 이종근 저, <우리동네 꽃담>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