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 2008년 08월 03일 08시 10분 Where : 미로스페이스 (광화문) (★★★★) 계속 나를 피해가기만 하던 토니 타키타니를 만났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영화화 했다는 이유만으로도 꼭 보아야 했던 영화인데, 소리소문 없이 개봉했다가 지나간 뒤에 아쉬워했었고, 예매를 했더니 병이 나버리는 그런 인연이 닿지 않던 영화였다. 뭐 암튼 이번에도 시간 계산을 잘못하여 미로스페이스 바로 앞에 있는 씨네큐브에서 “록키 호러 픽쳐 쇼”를 먼저 예매했었는데, 그 영화가 끝나는 시간이 “토니 타키타니”의 시작시간과 정확히 1분도 틀리지 않고 똑같아 볼까말까 망설이다가 결국은 자세히
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 어느 페이지를 읽어도 실망하지 않는 책.
*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임홍빈 역, 문사미디어 문학사상사에서 간행되어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이어져오고 있는 “상실의 시대”의 완역판을 표방하며 이번에 출간된 책. 우연히 광화문 교보에 갔다가 발견하고 덜컥 구입했다. 덕분에 초판본이네..^^ “무라카미 하루키의 전도사”라고 자처하는 문학사상사의 임홍빈씨가 나름 원전에 충실한 번역을 하였다고 자부하고, 책의 장정까지 일본 원본과 똑같이 만들어 놓은 것까진 좋은데, 왠지, 잘팔리고 있는 책을 다시 팔아 먹으려는 상업적인 측면이 엿보이는 건 왜일까… 대학교 때, 아는 친구들의 집에 갈 때마다 만나게 되는 이놈의 “상실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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