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김영하와의 조우

   *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김영하, 문학동네   현대 문학이 리얼리즘에 기초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한데, 요즘 나오는 소설이 현실적이지 못하고 판타지에 가깝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가.   어찌보면, 판타지 소설 같기도 하고,  그냥 잡스러운 이야기들을 모아 놓은 것 같기도 하고,  무언가 담겨 있는 것 같지만 전에 읽었던 작품들 만큼 깊이가 없는 것 같은 모양새고…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더 이상 현실과 판타지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것에 그 의미가 있지 않을까?   이미 가상현실이라는 사이버 세상을 우리는 경험하고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