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 도무지 알 수 없는 폭력과 피의 의미

&lt;악마를 보았다&gt; 티저 포스터    * 2010년 08월 14일 토요일 15시 15분   * CGV 동탄스타     (★★)  아침 일찍 건강검진을 마치고 어젯밤부터 한 금식때문에 거칠어진 속을 달래느라 죽을 사먹고 나니 무언가 허전했습니다.  영화를 한 편 볼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미 <인셉션>, <아저씨>를 봤으니 <토이스토리3>나 <악마를 보았다> 중에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물론, 서울로 원정을 간다면 다른 영화들도 볼 수 있겠지만, 내일 먼 여행길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리를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동네 근처에 새로 생긴 ‘CGV 동탄스타’에도 한 번 가보고 싶은 맘도 있어서 자세히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 김치 웨스턴? 과연…

When : 2008년 7월 21일 14시 40분 Where : CGV(죽전) (★★★)   김지운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던 탓일까.   <반칙왕>과 <장화, 홍련>에서 느꼈던 인상이 오랫동안 남아 김지운 영화에 대한 어떤 선입견을 내 머릿속에 쌓아두고 있었던 모양이다.   영화가 개봉되기 전, 여기 저기에서 훑어 모은 지식에는,   “마카로니 웨스턴”에 비견 되는 “김치 웨스턴”의 창조,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 등등의 미사여구들이 가득하여 어쩜 더 기대를 했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색채와 스타일…     그의 전작인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