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책이었을까요… 오늘이 ‘블랙데이’ 였더군요. 저는 며칠 전, 급식소에서 나온 식단표에 아이들이 분홍색 별표를 해 놓은 날짜가 있길래 뭐가 나오길래 또 이리 난리인가 한참을 들여다 봐놓고도, 오늘 나오는 식단이 자장면이었다는 것을 보고서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점심 나절에 옆자리에 계신 선생님이 알려주어서 뒤늦게 ‘아차’ 싶었네요… 뭐, 꼭 먹어야 하는데, 놓칠 뻔 하여서 ‘아차’스러운게 아니라, ‘아~ 이젠 이런 날들도 잊고 사는 구나, 나이가 들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아차’ 싶었습니다. 자세히
2010.04.13 – 쓸데 없이 긴 글
<내소사 풍경 2006.05.13 Nikon D-50 18-55mm ISO Auto> 저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딱히 종교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필요함을 모르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아마 성향상 제가 모태신앙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아마 지금은 사이비 신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초등학교 때에는 열심히 교회에 나가곤 했습니다. 아주 가까이에 사는 친구녀석이 목사님의 아들이기도 했고, 그 목사님이 계시는 교회가 우리집에서 옆, 옆, 옆 집이기도 했으니까요. 문득 기억나는 것이 그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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