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전라도 광주까지 내려가서 <루벤스와 바로크 걸작展>을 관람하고 돌아왔던, 미술에도 관심이 많고자 하는 욕심 많은 ‘차이’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미술에도 관심이 좀 있어서 디자이너가 되고자 했던 소망이 잠시 있었습니다만, 어려운 가정 형편을 고려하여 과감히 미술학원을 포기하고, 꿈을 접었던지 오래였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에게는 미적 감각이 다른 감각들에 비해 무척 부족하다는 것도 깨달았고요.. 여튼, 직접 그리는 것에는 젬병입니다만 관람하는 것은 여전히 좋아하는 터라 이러저러한 미술관람회도 찾아다니면서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관람한 전시회는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자세히
2009년
버터플라이 – 상처 입은 두 영혼의 아름다운 부화
<버터플라이> 공식 포스터 * 2009년 1월 12일 20시 30분 * 스폰지하우스 (중앙) * 위드블로그 시사회 리뷰 캠페인 참여 포스트 (★★★★☆)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워낙에 추운 것을 싫어라 하는 탓에 행동반경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었던 요즘이었지요. 그래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나면 어디 적당한 커피숍에 가서 책을 읽다가, 졸다가 하는 일로 소일거리를 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러가고는 싶은데, 마땅한 영화도 없고해서 이왕이면 추위를 녹여줄 좀 따뜻한 느낌의 영화들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보러 갈 작품은 <워낭소리>라는 40살이 넘은 소와 할아버지의 자세히
비카인드 리와인드 – 누구나가 주인이 되는 진짜영화 만들기
<비카인드 리와인드> 공식 포스터 * 2009년 1월 11일 16시 40분 * 씨너스 평택 (★★★★) ‘미셸 공드리’의 신작 <비카인드 리와인드> 입니다. 정확하게는 <비 카인드 리와인드> 이겠죠. 영화 소개를 보면서 ‘미셸 공드리’의 참신한 발상이 ‘잭 블랙’과 합쳐지면 과연 어떤 영화가 나올지 참으로 궁금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00% 만족이라는 생각입니다. 영화의 초기 설정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저기 너무 많이 알려져 있는 관계로, 설마 그게 전부이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역시나 ‘미셸 공드리’는 그리 단순하게 이야기를 마무리 하지는 않았습니다. 엉뚱하게 벌어지는 한바탕 자세히
오스트레일리아 – 호주의, 호주에 의한, 호주를 위한
<오스트레일리아> 공식 포스터 * 2009년 1월 7일 18시 00분 * CGV 오리 (★★★) 감독부터 남녀주연배우까지 모두 호주 출신들이 의기 투합하여 만들었다는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그 전까지 ‘호주’ 출신의 배우나 감독들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새삼스레 무슨 애국영화를 만든 것인가 하는 생각이 없진 않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두 배우가 출연을 한다기에 관람을 결정했습니다. ‘호주’, ‘호주’ 하니까 제가 좋아하는 많은 배우들이 생각나는데요. 좀 된 배우로는 ‘멜 깁슨’으로부터 해서, <다크나이트>라는 명작을 남기고 명을 달리한 ‘히스 레저’도 호주 출신배우이고요. 가수로 더 유명하지만, <그리스> 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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