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재덕, 96 정연, 99 은경 8번 번호모임.

정연이를 안 건 12년, 은경이는 9년.
대학교 때의 많고 많은 추억들 중에
녀석들과 했던 소중한 시간들도 당연히 빼놓을 수 없다.

언제 만나도 어제 만난 것 같고, 할 이야기는 수두룩해서 해도 해도 끝도 없고,

이제 1년에 한번 만나는 사이가 되버렸지만,
친동생 같고, 가족같은 녀석들,
언제나 나의 편, 언제나 너희들의 편, 우린 항상 같은 편.

소중한 인연을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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