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가 조금은 부담스러운 서늘한 아침.
열린 창으로 기분좋게 머리를 스치는 바람.
아무렇게나 떨어뜨려 자연스럽게 퍼지는 하얀 물감 같은 구름.
그 뒤로 드러나는 파란 하늘.
여름 내 햇살을 받아 수줍게 물들어 가는 나뭇잎.
그 끝에 묻어 있는 눈부신 햇빛.
밝게 퍼지는 아이들의 꺄르륵소리.
적당히 분주한 일과와 휴식 속의 커피 냄새.
정든 사람들이 보내주는 배려깊은 거리감.
하늘을 닮아 더 예쁜 노을.
하루를 마감하며 느끼는 달달한 외로움.
그 모두를 생생하게 살 속 깊이 느낄 수 있는 가을.
감사.
너무 듣기 좋은 말이네요.
최고의 칭찬을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anne’님께도 아름다운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꼭 그러실 거라 믿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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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시군요.. 피프와 함께이시군요.. ㅠㅠ
피프는 대학다닐 때 다녀왔어야 했는데.. 흑흑…
영화는 못보더라도 그 분위기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부럽습니다..
언젠간 꼭 가고말거야..
마지막 줄은, 그야말로 명문장입니다. 감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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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herenow’님은 제가 못가진 많은 것을 가진 분이시니까, 저는 부럽기만 하답니다.
머지않아 곧 아름다운 가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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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
‘HonbajoKhan’님도 풍성한 가을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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