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pepe - Let'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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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좋은 노래를 발견하는 요즘입니다.
어제 우연히 지인의 미니홈피를 방문했다가 알게된 Depapepe.
어쿠스틱 기타 두 대로 연주하는 2인조 듀오입니다.
일본인이구요.
'커피 프린스 1호점 O.S.T'에 노래가 실린 이후 좀더 유명해졌다고 하는 군요.
기타 선율자체가 가지는 서정성도 한 몫을 하겠지만,
이 두 사람의 감성 또한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이미 싱글 앨범을 여러 차례 발표했었지만,
본격적인 정식 데뷔 음반이어서 그런지 노래 한 곡, 한 곡마다 노력이 묻어나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서야 이들을 알게되었는데,
저번주 주말에 올림픽 공원에서 열렸던 '그린 민트 페스티발 2008'에 이들이 처음으로 내한하여 공연을 했었다고 하네요.. 흑흑..
진작 알았으면 혼자 방에서 뒹굴거리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아깝습니다..
아.. 억울합니다..
여튼 그들의 데뷔 앨범 중에 가장 서정적인 노래 두 곡입니다.
완전 제 마음인 걸요??
즐감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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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민트 페스티벌은 저도 못갔어요~아깝다~
욜라탱고를 보고싶었거든요..이 페스티벌..멋진 여성 관람객(완전 홍대 스탈)이 많이 오는 페스티벌로
유명하죠^^
펜타포트에서도 여자분들 어찌 그리 다들 이쁘고 멋지던지
이번 그랜드민트에서 '장기하와 얼굴들' 얘기 많이들 하더라구요..21세기 송창식 버전이라는..ㅋㅋ
혹시 학생들이 이상한 춤추면서 '달이 차오른다~~~~~가자' 노래하지 않나요?
아~~ 정말 아까워요.
푸르른 잔디밭에 앉아서 노래도 듣고 공연도 보고, 시원한 맥주도 한 잔하면서 돗자리에 앉아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데 말이죠..
혼자 갈 순 없고,
뜻맞는 친구들이 모두 시집, 장가들을 가버려서 이도저도 못하고 말았어요. ^^
'장기하와 얼굴들'이요? 생소한데요?
대단하신 분들인가 보다 21세기 송창식이라니..ㅋㅋㅋ
애들이 '달이 차오른다~~ 가자' 하면 바로 보고 할게요..^^
클라리사님 블로그에서 타고 들어와 구경하다 인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노래 잘 듣고 가요.
^^
막, 'herenow'님 블로그에 다녀왔드랬죠...
왜 볼 때는 제대로 보면서 입 속으로 읽을 땐, '히얼 앤 나우'라고 하는 걸까요? 전? ^^
방문을 감사드리고요. 댓글은 더더욱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노래 잘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