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와 결여입니다.
작년부터 시작되어온 블로그 방치가 이제는 거의 대놓고 뻔뻔하게 두어버리는 수준이 되어버렸네요. ^^
죄송한 마음입니다..
실은, 올해 새롭게 도메인과 호스팅 계정을 갱신해야했을 때, 살짝 망설이기도 했지만,
결론은 블로그를 잘 운영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항상 이야기했던 거지만, 언젠가부터는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블로그 이기도 했으니까요..
블로그에 시들해졌던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갈수록 제가 학교에서 할 일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대학원 다닐 때에는 반짝 몇 주만 과제하느라 바빴었는데,
이건 도무지 1학기 내내 바빠서 영화도, 책도 겨우겨우 보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방학이지만,
이번 방학은 필히 논문을 써야하겠기에...
친구들에게도 "잠수"를 일방적으로 통보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참.. 어줍잖은 거 하나 쓴다고, 무슨 티를 이렇게 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쑥스럽지만,
어쨌든, 저는 하나밖에 할 줄 모르는 인간이니깐요.. ㅡㅡ;;;;;
항상,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셨던, 여러분이 또 한번 이해해주세요...
곧, 괜찮은 논문하나 써서 돌아오겠습니다. ^^
그땐, 더위도 한 풀 꺾이고, 살랑살랑 바람부는 날이겠지요?
그때까지, 부디 옥체 보존하소서...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방학... 부럽습니다 ㅠㅠ휴식기간일 수도 있는데 그 시간을 자기계발에 투자하시는 '차이와 결여'님.. 존경합니다^^더위 조심하시구 잘 쓰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호호호...
뭐, 제 의지로 방학을 자기계발 시간에 투자한다기 보다는...
더이상 미루었다가는 그냥 "수료"로 끝나버리고 말 것이라는 위기감이 엄습해왔던지라.. 떠밀리듯이 ㅠㅠ 하고 있어요.. ㅎㅎ
'clovis'님도 건강하시고, 여유로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논문 잘쓰시고요!^^
더위 조심하시고요~~ 가끔 하소연하러 올께요 ㅋㅋ
수료가 아닌 졸업으로 꼭 마무리해서
괜찮다는 그 논문..
첨부파일로 올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