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8 – 보쌈을 먹다가

항아리 두껑에 나옵니다. '항아리 보쌈'   오늘은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보쌈을 먹으러 갔습니다.   (왜 인지 저는 어머니를 먼저 말하고 아버지를 말하는 버릇이 있군요. 어머니, 아버지.. 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들 그러신가요?)   요즘이야 외식하는 것이 별스럽지 않은 일이 되고 말았지만,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만 하더라도 ‘외식’이란 것은 참 대단한 가족행사였습니다.   더 읽기

<워낭소리>유감 – 왜 우리는 이토록 가벼울까?

<워낭소리> 티저 포스터   난 지금 매우 불편하다.   이 불편한 마음은 내가 <워낭소리>를 보고온 1월 15일에는 없었던 감정이다.   개봉 몇 일전, 영화에 대한 소식을 처음 접했고, 단순히 몇 개의 정보와 거칠은 두 손이 곱게 모아져 있는 포스터를 보고나서 필견하여야할 영화로 점찍은 뒤, 개봉하자마자 득달같이 달려가서 직접관람을 했을 땐,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