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3 – 두 손을 꼭 쥐고

왠지 가만히 있으면 손끝에서부터 실오라기가 풀려나가듯, 온 몸의 기운이 빠져나갈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요즘. 몸을 가만히 둘 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뭔가 집중력을 요하는 일들을 할만큼 정신이 똑바른 것도 아니어서, 흘러가는 시간 속에 열심히 몸을 던지고만 있다. 어수선한 연말도 다가오고, 올해는 무엇을 하면서 보낸 건가 뒤를 돌아보기도 하고, 12월이 되면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