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5 – 시작

담배를 끊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끊어야 한다는 것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뭐 대단한 일도 아닌데,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백해무익한 줄 알면서도, 한 줄기 연기 속에 풀려올라가는 상념들이 좋았다. 멋으로 피웠던 것도 아니고, 호기심으로 피웠던 것도 아니고,나에게 담배는 처음 시작할 때부터 체념과 상념이 어우러진 것이었기에,이미 그만큼의 자리에 준비 되어있었던듯 자연스레 들어와서 거기 그냥 있었던 더 읽기